[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실시 중인 ‘금융협동조합 운영 역량 강화과정’에 참여한 해외 연수생들이 22일 오전 대표적 도시형 농협인 서울 송파농협을 찾아 금융협동조합의 운영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카메룬, 감비아, 키르기스스탄, 팔레스타인, 우간다, 미얀마,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21명의 금융협동조합 담당 정부부처 고위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개발도상국들이 직면한 농촌고리채 해소, 농업금융정책 운영 등에 대한 우리나라 농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농협인 송파농협의 운영과 발전 과정을 여러 나라 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각 나라의 협동조합 운영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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