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충북 스마트팜 방문한 이 총리…"농업 세대변화에 격세지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료·후배 도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선례 남겨 달라"
정부, 스마트팜 청년 전문인력 양성·실증단지 혁신벨리 조성 추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한국 농업인들이 1970년대에는 사우디에서 배추·무를 경작해 큰 돈을 버신 분도 계신다. 두 세대 만에 선진화된 기술로 우리 농작물을 수출한다는 것이 격세지감이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충북 스마트팜 농장 '만나 CEA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에까지 진출을 꿈꾸고 계신다니 세대의 변화를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동료나 후배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남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박아론 만나CEA 대표로부터 아쿠아포닉스의 원리와 농장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첨단온실 재배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중동국가들의 그린 경제를 언급하면서 "중동 사람들이 돈을 제일 많이 쓰는 분야가 도시 건설과 농업인데, 왕이 즉위한 재임 기간 가장 하고 싶어하는 미션 중 하나가 농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함께 했다.

정부는 스마트 농업을 혁신성장 선도 과제로 삼고, 스마트팜 청년 전문 인력 양성·실증단지와 혁신벨리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