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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변신' 김홍선 감독 "백윤식 특별출연, 섭외위해 삼고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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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변신' 김홍선 감독 "백윤식 특별출연, 섭외위해 삼고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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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이 특별출연한 백윤식을 섭외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홍선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변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윤식 선배께 삼고초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성동일 선배를 염두에 두고 '변신' 시나리오를 각색했다. 선배께 미리 말씀드리며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부 역도 백윤식 선배를 놓고 쓴 캐릭터다. 반드시 백 선배가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게감이 있는 강렬한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고초려 했다”라며 “비중이 크지 않아서 선뜻 출연해주시기 힘드셨을 텐데 감사했다. ‘반드시 잡는다’(2017)로 함께 고생했다는 이유로 어린 후배의 부탁을 선뜻 들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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