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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량 많은 여름…유통업계 "환경도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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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량 많은 여름…유통업계 "환경도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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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계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켐페인'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절약 켐페인에 나서고, AK플라자는 고객들에게 손수건을 나눠줘서 화장지 사용을 줄이는 운동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16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합정점 내 문화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및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똑똑한 에너지 사용법을 알리는 '우리 모두 다 같이 효율 UP'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구입을 유도하고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안내를 통해 자율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전화수 홈플러스운영부문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캠페이너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고효율 에너지 제품 사용, LED 조명교체,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생활 속 작은 관심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각 가정 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해 지속 가능한 고효율 에너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의 가전매장 및 LED 코너에올바른 에너지 사용법을 알리는 연출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AK플라자가 자체 친환경 캠페인인 ‘리턴 투 그린, 노리즌’으로 특별히 제작한 손수건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리턴 투 그린, 노리즌’은 백화점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찾아 실행하고 방문하시는 고객에게도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화장지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이란 메시지를 담아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손수건을 증정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생산하는데 220g의 펄프 소재가 필요하고, 4인가족 기준 연평균 144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0년 자란 나무 1.5그루가 필요하다. 손수건 사용 만으로도 산림 벌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행사는 15일부터 AK카드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수원점(각300명), 평택?원주점(각200명)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손수건 쓰기’를 동참한 사진을 게시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30일부터는 명절 신선식품 선물용 보냉팩을 AK플라자 전 점 사은품 데스크에 반납하면 선착순 고객에 한해 친환경 수세미로 돌려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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