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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발사체 고도 30㎞로 230㎞ 비행…속도 마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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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11일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발사 장면.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11일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발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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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북한이 16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에 이어진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8시1분과 8시16분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고도는 약 30㎞이며, 비행거리는 약 230㎞다. 최대속도는 마하 6.1 이상으로 탐지됐다.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건 올해 들어 여덟번째다.


북한은 지난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 직후 약 1년5개월 동안 미사일 등을 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5월4일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시험 발사했고, 이어 지난달 25일과 31일, 이달 2일과 6일, 10일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2발씩 발사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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