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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키기' 與 "한국당, 조국 알레르기 반응 다시 나타나"

최종수정 2019.08.11 16:00 기사입력 2019.08.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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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키기' 與 "한국당, 조국 알레르기 반응 다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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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치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에 맞서 '조 후보자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후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국에 '조'만 나와도 안된다는 비논리적 당 논평을 최근 연이어 냈다. 한국당의 '조국 알레르기' 반응이 다시 나타난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인 조 후보자를 낙마시켜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 후보자는 특검제 도입,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실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의 필요성 등 검찰개혁안을 꾸준하고 일관되게 밝혀온 형법 학자"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주권자의 대표 기관인 국회의 통제 속에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 개혁, 공수처 신설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조 후보자가 사법개혁의 초심과 열정을 잊지 않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원내대변인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국민의 안보불안 심리를 자극해 정치적 이익을 얻어 보려는 잘못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 또한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와 북한에 경고메시지를 보내자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기 남북대결 정책으로 회귀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제1야당의 대표자인 황 대표가 안보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증오와 대결의 정치를 거두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후통첩을 보낸 한국당에서 '철통'(ironclad)같은 안보 협력에 나설지, '꼴통'(idiot) 같은 안보 훼방에 나설지 그 선택을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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