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 3.0은 ▲ ‘영어유치원’ ▲ ‘맞춤 도서 추천’ ▲ ‘육아 종합 검사’ ▲ ‘누리교실’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우선 U+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테스트를 도입,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독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로는 ▲생활 속 대화를 배우는 롤플레이(Role-play)와 뮤직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에서 각광받는 한솔교육 프리미엄 영어 브랜드 ‘핀덴 잉글리시(FINDEN ENGLISH)’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 제작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이 교재로 사용하는 ‘옥스포드리더스(ORT 등)’ ▲미국 1위 어린이 학습매거진 ‘하이라이츠(Highlights)’ ▲파닉스(Phonics)에서 스토리, 워드북까지 실제 영어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기반 ‘YBM ECC’ 등이 있다.
아울러 U+tv 아이들나라에서는 900 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천 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새로워진 아이들나라 3.0에서는 국내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AI성향진단’ 서비스를 탑재,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아이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맞춤 도서 추천은 9월 빅데이터 기반 우리 아이와 시청 패턴이 유사한 다른 아이들이 많이 읽은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추가해 정교함을 더할 계획이다.
U+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 IPTV 플랫폼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U+tv 아이들나라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250만명에 달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국내 IPTV 최초, 독점 제공하는 아이 수준, 성향별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유아 IPTV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아이가 있는 집엔 역시, 무조건 U+tv 아이들나라’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 지속하고, 부모 육아 및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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