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립무용단이 올 하반기 토요 상설공연을 3차례 갖는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8월17일, 9월21일, 10월19일) 오후 4시 수원시 인계동 경기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토요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백미를 모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작품으로는 태평무, 아박무, 진도북춤, 연정가, 검무, 탈의고백, 요고무, 모듬북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탈의고백, 요고무, 연정가는 경기도립무용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나머지 작품들도 기존과 달리 새롭게 탈바꿈해 올리는 소극장 규모의 신 레퍼토리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은 기존 레퍼토리를 현 시대에 걸맞은 작품들로 재구성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게 특징"이라며 "이번 공연의 키워드는 감동, 공감, 소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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