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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나경원, 운영위 연기 잘한 결정…北에 엄중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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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가안보회의(NSC) 등 안보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로 운영위원회 연기결정을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현안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늘 청와대는 미사일 도발에 대한 총력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오늘 예정된 운영위 회의를 금요일 또는 다음주로 연기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운영위가 잠정 연기됐다. 운영위에는 청와대서 정의용 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노영민 비서실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아침, 새벽에 북한이 함경남도에서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면서 "북한의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어렵게 마련한 남북미 관계 개선에 중대한 방해가 조성될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추적감시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대처할수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국회도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자세로 북한의 안보위협에 일사분란하게 대처해달라"고 촉구했다.


일본반도체 수출규제와 관련해선 "아베 총리가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조만간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결정이 나올 것"이라면서 "한국당도 이젠 대일 경제대응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정부를 향한 비난을 자제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가 출범하는 날"이라면서 "우리 민심. 민관정협의회가 출범하는 날. 경제안보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당의 대승적인 태도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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