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4013억위안(약 68조8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순이자마진은 8.7%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1800만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급증했다.
다만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때문에 향후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5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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