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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추경 통과시, 2개월 안에 예산 70% 집행…경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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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제출 99일만인 8월1일에 통과된다"면서 "두 달 안에 70%의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가뭄끝에 내린 단비와 같다"면서 "추경안 통과가 늦은 만큼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여기에서 그치지 말고 생산적인 국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20대 국회에서 계류된 법안이 1만5000건, 법안 처리율이 29.7%에 불과하다.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벗으려면 밤낮없이 법안처리에 매달려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 규제조치와 관련해선 "어제 여야 5당이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면서 "초당적으로 구성한 국회 대표단도 내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에선 감정적인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는 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국민들이 말하는 국회의 국산화, 정치의 국산화라는 말의 화살이 자신들을 향한 것은 아닐지 한번쯤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한국당은 근거없는 나라빚 타령을 그만하고 추경처리에 조속히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어제 또 다시 '빚내서 추경'이라며 추경재원을 문제삼았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등 한국당 정권 시절에만 48조원의 추경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반해 문재인 정부는 결산 잉여금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국채 발행을 3조6000억원으로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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