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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국이 일본에 제공하는 자재많아…수출규제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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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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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3주 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정밀화학 기업 3곳을 방문했다"면서 "일본이 수출규제를 해도 우리가 능히 이겨낼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일간의 분업관계가 일방적이지 않다"면서 "얼마든지 극복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인양행은 포토레지스트에 들어가는 원료를 생산해서 일본에 수출하는 기술력 좋은 회사였다"면서 "우리가 일본에 많이 의존하는 것도 있지만, 역으로 우리가 일본에 제공하는 그런 자재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만만하게 물러설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도 당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수요일에 부품소재산업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당에서 구성해서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선 "추경안이 96일째 계류중"이라면서 "계류 최장기간이 기록됐던 것이 국민의 정부 당시 107일인데, 발목잡기를 했던 당도 자유한국당의전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국익을 위해 작은 차이를 넘어설 초당적 협력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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