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31일 퓨전 비보이 공연 열려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인 퓨전엠씨의 공연 모습(사진=구례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31일 오후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고유의 감성과 비보잉을 접목한 퓨전 비보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인 퓨전엠씨가 출연해 스트릿 댄스와 국악, 사물놀이 등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비보잉 공연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흥(興), 애(哀), 역(力), 합(合)의 네가지 테마로 사물놀이와 비보잉, 비트박스, 팝핑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무료공연을, 매천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를, 압화전시관에서는 무료입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