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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보드'로 영불해협 건너기 실패...연료보충하다 떨어져

최종수정 2019.07.26 10:35 기사입력 2019.07.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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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비행한 후 연료보충 위해 착륙도중 실패... 18km 정도 비행
프랑스 혁명기념일 비행시엔 출력의 3% 정도만 사용...재도전 나설 듯

프랑스의 플라잉보드 발명가인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는 25일(현지시간) 플라잉보드로 영불해협을 건너는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했다.(사진=https://zapata.com)

프랑스의 플라잉보드 발명가인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는 25일(현지시간) 플라잉보드로 영불해협을 건너는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했다.(사진=https://zapata.com)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프랑스 혁명기념일 군사퍼레이드에서 공중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플라잉보드(Flying board) 발명가가 영불해협 횡단을 시도했다 실패했다. 이번 실패의 주요 원인은 기체결함이 아닌 연료탱크 교체를 위한 일시 착륙도중 벌어진 것으로 곧 재도전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플라잉보드 발명가인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는 25일(현지시간) 플라잉보드로 영불해협을 건너는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그는 프랑스 상가트에서 영국 세인트 마거릿베이까지 35킬로미터(km) 구간을 비행했으며, 18km 정도 비행한 이후 연료보충을 위해 해상에 대기 중이던 선박에 내리려다 착륙에 실패해 바다에 빠지면서 도전에 실패했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군사퍼레이드에 깜짝등장해 세계적 관심을 받았던 프랭키 자파타의 플라잉보드 모습.(사진=https://zapata.com)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군사퍼레이드에 깜짝등장해 세계적 관심을 받았던 프랭키 자파타의 플라잉보드 모습.(사진=https://zapata.com)



플라잉보드는 시속 140km 정도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35km 구간은 20분이면 주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35킬로그램(kg) 정도 무게의 백팩 형태의 연료탱크에 10분 정도 비행할 연료만 채울 수 있어 중간에 연료보충을 위해 착륙을 해야했다. 다른 기체결함이 발견되진 않고 연료 보충을 위한 착륙과정에서 실패해 자파타는 곧 새로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혁명기념일 군사퍼레이드에서 플라잉보드를 타고 축하비행을 해 화제가 됐었다. 해당 플라잉보드는 5개의 터보엔진이 탑재돼있으며, 개당 최대 출력은 250마력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플라잉보드 성능의 약 3% 정도만 퍼레이드에서 사용했다 밝혔으며 영불해협 비행의 성공 가능성은 약 30% 정도로 예상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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