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 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보성 차는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로 지정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등 세계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추진을 위한 방향 및 로드맵 설정을 위해 지난 18일 보성군 봇재에서 농업유산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보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차 재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잔잔한 파도 물결과 같은 등고선이 형상되는 차밭을 조성해, 미국 CNN에서 꼽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성군은 유기농으로 차밭을 가꾸고, 찻잎을 손으로 일일이 채취해 수제 차를 만드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차 생산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 농업유산인 차밭 경관보전 직불제 지원, 전통 차 문화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 차 관련 축제 및 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농업유산 보존과 지속적인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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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은 보성전통차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세계 속에 보성 차를 알리고, 보성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차 농업을 지속해서 보존하기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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