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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창업 거점 구축…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선정

최종수정 2019.07.11 15:27 기사입력 2019.07.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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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바이오·마이스 등 인천의 특화산업 기반 스타트업 육성

송도 투모로우시티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투모로우시티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중기부 공모사업에 전국 14개 시·도가 응모한 결과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가 유치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2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중국 중관춘(中關村), 미국 실리콘 밸리, 프랑스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중기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를 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인천시는 평가에서 시 소유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타트업 입주공간 등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IT(정보기술)·바이오·스마트시티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대상지인 송도 투모로우시티는 인근 10km 이내 15개의 국제기구, 창업·기업지원기관 25곳, 산·학·연 24곳 및 3개 특화지구를 보유한 산·학·연 클러스터이다.

또 2030년까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확대 조성되고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와 바이오전문공정전문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지속적인 확장성에다 특화산업과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가 제안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 제안사업 '스타트업·벤처폴리스, 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스타트업·벤처를 엄마 품처럼 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시티·바이오·마이스 등 인천의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성장 공간, WiiN플랫폼 기반기술, 역량강화,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꿈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파크 공간구성을 보면 스타트업타워(1~3층), 네트워킹타워(1~6층), 실증타워(1~3층), 오픈스퀘어로 돼 있다.

31개 협업기관 중 13개 기관이 네트워킹타워에 입주해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도와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사업화·해외진출에 협업하게 된다.


인천시는 공공기관 주도로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보육센터와 달리 민·관의 협업과 지속가능한 지원을 통해 유망스타트업 투자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성된 인프라를 통해 민간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투자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해 투모로우시티 리모델링 사업을 올 하반기 시작,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에서 기술창업이 폭발력을 얻고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 기업), 핵토콘(기업가치 1000억 달러 이상 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인천시의 추진중인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청년창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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