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중국 3위 국유철강기업인 수도강철과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도강철과의 수출 협약규모는 180만달러불 이상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스웰은 지난해 중국 1위의 바오산 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TC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바오산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TCM)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올해 6월 최종적으로 현장에 설치한 시설에 대한 우수한 실험성적서 평가서가 나오면서 바오산 강철과의 2차, 3차 수출계약을 협의 중이다.
산업공기기술 전문분야에서 업력 20여년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을 뒤로하고 스타트업 4년 만에 공기기술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집약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2015년 창업한 올스웰은 짧은 업력에 대한 고민보다는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중국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전개를 해왔다"며 "해외시장에서는 공기기술 기업의 업력보다는 기술력 입증이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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