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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지난해 이어 다시 149억 채권소각…1210명 '재기'

최종수정 2019.07.03 18:02 기사입력 2019.07.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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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지난해 이어 다시 149억 채권소각…1210명 '재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빚 149억원을 소각했다. 이에 따라 1210명의 채무자들이 빚에서 해방되게 됐다.


경기신보는 3일 사업 실패 등으로 빚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149억원의 채권소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권소각은 경기신보가 대위변제 후 5년 이상 경과한 추심불능 채권 중 관리종결 채권을 선정 및 확정하는 절차다. 채권소각이 확정되면 대ㆍ내외 기관에 등록된 채무관계자 규제사항을 해제해 채무자에 대한 모든 추심활동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채권소각 후 채무자에 대한 상환이 있는 경우에는 회수금은 채무자에게 반환된다.


경기신보는 이번 채권소각으로 1210명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신보는 앞서 지난해 11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560억원의 채권소각을 통해 4679명의 금융 소외계층의 빚을 탕감했다.

경기신보의 이번 채권소각은 민선 7기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채무부활 및 추심 재발생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채무자의 부담을 완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함께 부채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채권소각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채권소각을 실시했다"며 "채권소각을 통해 빚으로 고통 받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 번 경제적으로 재기 할 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채권소각 리스트는 경기신보 홈페이지 사이버보증센터(www.gcgf.or.kr/cybe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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