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3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소방공무원과 경기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12일 시작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월드컵경기장 시설에서 소방차량 출동로를 확보하고 부서위치 등 경기장 시설 맟춤형 사전훈련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재난에 신속 대응 하고자 실시했다.
건물구조 숙지와 화재취약요인 확인, 소방차량 경기장 내 부서 적정위치 선정, 대원별 담당업무 부여 및 자위소방대 초동대응 및 인명대피 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대회관련시설 소방안전점검,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통한 안전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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