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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군 잠수정 화재로 승조원 14명 사망

최종수정 2019.07.03 11:06 기사입력 2019.07.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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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 해군 잠수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독가스 중독 등으로 승조원 14명이 사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일 러시아 해역에서 심해 측정 연구를 수행하던 연구용 심해 잠수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화재로 잠수정 승조원 1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숨졌다.


사고 당시 잠수정은 러시아군을 위해 해저와 주변 해양에 관해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당국은 잠수정을 러시아 북부 세베로모르스크 군사기지로 이동시키고 화재 원인등을 파악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사고가 난 잠수정의 종류와 탑승자 및 생존자 수, 사고 발생 시각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계획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곧바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사고에 대한 조사 상황을 보고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잠수정이 일반적인 선박은 아니었다"면서 엘리트 승조원들이 탑승해 있었고 사망자 중 7명은 장성급, 2명은 국가 최대 표창인 '러시아의 영웅'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2000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가 침몰해 승조원 118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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