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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제시

최종수정 2019.07.01 09:58 기사입력 2019.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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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비전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제시했다. 수소전기차 주도권을 확보해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게 보고서의 핵심이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1일 현대차는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 경영 노력을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펼친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7번째 발간됐다.

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제시


이번 보고서에는 현대차의 지속가능 경영가치 중에서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이 비중있게 실렸다. 지난해 현대차 그룹은 2030년까지 50만대에 달하는 수소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유럽시장에 향후 7년간 1600대의 수소전기트럭 수출 계약을 수주하기도 했다.


태양광 자동차 분야에서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를 시작으로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까지 양산할 계획이며, 현대차 울산공장 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생산공장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전략 수립도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미국 미고(Migo), 호주 카넥스트도어(Car Next Door), 동남아 그랩(Grab) 등 차량 공유 관련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거 투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현대차의 경영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3대 핵심 키워드로는 ▲무한책임 정신 ▲가능성의 실현 ▲인류애의 구현을 공유했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는 "현대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를 도모했다"며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에 따라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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