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제27회 눈높이올림피아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눈높이올림피아드는 올해 10월19일 개최된다. '도전과 성취로 나를 높이 올림'을 슬로건으로 전국 30여개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눈높이 수학, 국어, 영어 계열 과목을 시험일 기준 1년 이상 학습하고 있는 회원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눈높이 홈페이지 또는 눈높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응시 가능한 과목은 수학ㆍ국어ㆍ영어다. 참가자는 국어와 영어 중 한 과목을 택해 최대 두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수학은 초등학교 2학년~중등학교 2학년, 국어와 영어는 초등 3학년~중등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수학교육학회, 한국어교육학회,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시험 문항 출제 및 감수를 맡는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구분한다.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눈높이올림피아드는 학업성취도 평가 대회로 지난 26년 간 약 66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수상자에게 적립 가능한 포인트를 매년 제공하는 '눈높이올림피아드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고교 입학 시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눈높이올림피아드 접수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두 과목을 응시하는 회원 수만큼 책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도서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교 관계자는 "눈높이올림피아드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학습 목표 설정과 진단을 받고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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