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위아, 국내 최초 공작기계 견적시스템 오픈

최종수정 2019.07.01 08:35 기사입력 2019.07.01 08:3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위아가 공작기계의 견적을 실시간으로 산출할 수 있는 '공작기계 견적시스템' 운용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1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공작기계 견적시스템'은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200여종에 달하는 공작기계와 50개 이상의 옵션을 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작기계의 견적을 내주는 시스템이다.

공작기계는 종류와 옵션이 방대해 이를 시스템화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 동안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들은 견적을 수기로 산출해왔다. 공작기계와 옵션의 조합, 프로모션 진행 여부 등으로 가격이 크게 달라지기에 견적을 수기로 낸 후 대외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업계의 관행이었다.


이 같은 관행 때문에 수기로 견적을 내 금액을 잘못 입력하거나, 대리점마다 견적 금액이 달라 고객과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 현대위아는 관행을 깨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해당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1일 공작기계 견적을 실시간으로 산출해주는 '공작기계 견적시스템'을 오픈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공작기계 XF6300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해 견적을 보여주는 모습/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1일 공작기계 견적을 실시간으로 산출해주는 '공작기계 견적시스템'을 오픈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공작기계 XF6300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해 견적을 보여주는 모습/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견적시스템을 통해 모든 고객이 전국 대리점에서 동일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구입을 생각하는 기종과 옵션을 딜러에게 알려주면 즉시 이메일로 견적을 보내는 방식이다. 견적은 모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공작기계를 리스 방식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곧바로 월별 리스요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이 보다 정확한 구매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제품 카탈로그를 견적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현대위아 는 이번 견적시스템으로 국내 고객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2020년까지 해외 전 지역으로 해당 시스템을 확대해 글로벌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믿음을 줄 수 있는 공작기계 제조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