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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을 유지하며 710선을 지키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2포인트(0.05%) 하락한 2120.73으로 출발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3.17포인트(0.15%) 내린 2118.6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도 반도체 업종 호재로 강보합을 기록했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및 연준 위원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일부 되돌리며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다만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황 우려가 완화된 데다 생산량 감축 계획을 밝히며 SK하이닉스 등 관련주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만6536.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한 7909.97에 마감했다.
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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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부각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날 일부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반도체 업종이 마이크론 영향과 화웨이 이슈로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이 지정학적 이슈가 아니라 수요 증가, 공급 감소 이슈에 따른 상승이라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투자자가 65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막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422억원, 2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보험, 은행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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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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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381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52종목은 내리고 있다. 134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개인의 매수에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6%) 상승한 711.18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1.18포인트(0.17%) 오른 710.55를 기록 중이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1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40억원, 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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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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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삼보산업을 포함해 666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460종목은 내리고 있다. 153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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