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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9900원→16캔에 3만원…점점 뜨거워지는 편의점 맥주 마케팅

최종수정 2019.06.15 19:27 기사입력 2019.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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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9900원→16캔에 3만원…점점 뜨거워지는 편의점 맥주 마케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편의점 맥주 마케팅이 점차 불붙고 있다. 한때 '4캔에 9900원'으로 대표됐던 맥주 마케팅은 '6캔 9900원', '8캔 1만5000원'으로 진화하다 이젠 16캔을 3만원에 판매하는 마케팅까지 나타났다. 편의점간 맥주 마케팅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U-20 결승이라는 '맥주 대목'까지 겹치면서다.


이마트24는 경기 전날인 15일에 한해 수입맥주 16캔을 SSG페이로 결제 시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비어 페스티벌은 6월 매주 토요일 SSG페이로 수입맥주 8캔을 결제하면 7월 중 5000원을 SSG머니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매주 토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특별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1일과 8일에 이미 수입맥주 8캔을 SSG페이로 결제한 고객도 15일에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한 번 더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처음으로 이마트24 비어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15일에 수입맥주 16캔을 한번에 3만원에 구매하거나 15일, 22일, 29일 중 이틀을 선택해 수입맥주 8캔씩 나눠 구매할 수 있다.


GS25도 15일에 BC카드와 NH농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맥주 8캔 구매 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며, '한마리치킨'의 판매가를 9900원에서 5900원으로 할인한다. CU도 15일 하루 동안 페이코로 결제하면 튀김류 전 품목을 50% 할인해 주고,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은 과거 수입맥주를 4캔 9900원에 판매하며 큰 재미를 봤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일부 편의점들이 수입맥주 4캔을 5000원에, 6캔을 9900원에 판매하기도 했으며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마케팅도 실시했다. U-20 기간 한정이기는 하지만 16캔에 3만원 마케팅까지 나오면서 점차 수입맥주 마케팅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이같은 수입맥주 마케팅은 국산맥주 역차별 논란까지 불러일으키면서, 결국 주세법 개편까지 이어졌다. 주세법을 종가제에서 종량제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는 국산맥주도 수입맥주와 같은 '4캔 1만원' 마케팅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국산까지 '저렴한 맥주' 경쟁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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