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모든 중요한 시험은 아침에 본다”
전현무 “주로 밤새서 공부하는 편”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아나운서 오상진과 전현무가 ‘해피투게더4’서 학창 시절 공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편으로 개그맨 김수용, 윤정수, 방송인 오상진, 슈퍼주니어 규현, 래퍼 딘딘, 오마이걸 승희 등이 출연했다.
오상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 성적을 공개했다. 공개한 성적에 따르면 오상진은 모의고사 전국 20등을 했다. 이에 오상진은 “꿀팁을 드리자면 모든 중요한 시험은 아침에 본다. 아침에 최적의 컨디션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전현무에게 화제를 돌려 학창시절 성적을 물었다. 전현무는 오상진과 비슷하면서 하나씩 쳐져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자신의 공부 방식에 대해 “주로 밤새서 공부하는 편이다. 오상진은 엄마의 한숨으로 공부했다는데 저는 엄마가 때려서 공부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전현무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전현무가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존재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자, 전현무는 “차라리 무시했다고 그래! 기억도 못하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시험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면접관이 손석희 국장님이셨는데, 실기 위주로 시험을 봤다면 전현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나는 개인기만 열심히 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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