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이 리뉴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롯데월드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이로드롭 2배 높아짐. ㄷㄷ 다들 이 정도는 탈 수 있는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놀이기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용객들을 태운 자이로드롭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업로드 된 지 4시간 만에 19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감수는 4만 6000개, 댓글은 13만 9000개가 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합성한 것 아니냐”, “너무 재밌겠다”, “타라고 만든 것 맞나”, “예전에는 자이로드롭 잘 탔는데 이제 못 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영상은 '페이크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측은 ‘한국경제’를 통해 "영상에 올라온 것은 가짜다. 해당 놀이기구를 운영할 계획이 없으며 SNS에 이 영상이 올라간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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