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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수소에너지·조선해양 협력 논의

최종수정 2019.06.13 08:49 기사입력 2019.06.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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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 시간) 오슬로 시내 노르웨이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하랄 5세 국왕의 만찬사에 대해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 시간) 오슬로 시내 노르웨이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하랄 5세 국왕의 만찬사에 대해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슬로=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슬로 시내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수소 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와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북극·조선해양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 샌드비카에 위치한 수소연료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소에너지 안전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뒤 솔베르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한다.

이 군함은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인도한 2만6000톤급 규모로 노르웨이 해군 최대 함정이다.


하랄 5세 국왕은 전날 노르웨이 왕궁에서 가진 국빈만찬에서 "우리는 내일 베르겐으로 가서 노르웨이 해군의 최신형 군수지원함 KNM 모드(Maud)를 함께 살려볼 예정"이라며 "저의 할머니인 노르웨이의 모드(Maud) 여왕 이름을 붙인 이 군수지원함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근처에서 건조되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 뒤 마지막 방문 국가인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향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노르웨이가 먼저 보여준 것처럼 평화는 좋은 것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 한반도에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르웨이가 평화를 향해 지치지 않고 걸어온 것처럼 우리 역시 평화를 향한 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814년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마지막 전투를 기념해 양국 국경에 세운 노르웨이의 모로쿠리엔 공원에 '두 형제 나라에서 더는 전쟁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새겨진 사실을 언급하면서 "남북 정상도 판문점선언에서 '한반도에서 더는 전쟁을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오슬로=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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