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中 ABCP 실무자 금전 수수 혐의 사실…조사 진행 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30 KOSPI 현재가 7,340 전일대비 60 등락률 +0.82% 거래량 2,888,006 전일가 7,28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금융계열사, 장애인 319명 직접고용…의무고용 인원 초과달성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은 10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 당시 실무자의 금전 수수가 있었다는 혐의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라며 "현재 이 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ABCP 부도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발행을 주도한 증권사 직원과 해당 중국 기업 간에 수 억원의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했다는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이다. 이날 한 매체는 경찰이 ABCP 발행을 주도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이 가족 계좌를 통해 CERCG 측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포착, 압수수색 등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ABCP 발행 전 신용평가회사에서 CERCG 회사채에 대해 투자젹격등급인 A0를,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에 대해서도 신용평가회사 두 곳에서 모두 투자적격등급인 A20를 부여했다"며 "독립적인 신용평가기관에서 투자적격등급의 신용등급이 부여된 것으로 보더라도 ABCP 발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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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사 측은 "CERCG 채권단 중 대다수는 유수의 글로벌금융기업들(차이나라이프, 중국수출입은행 등)이며 작년 12월 한국 채권단이 보유한 채권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는 등 CERCG 회사는 현재도 정상적으로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무자 개인의 금전수수 혐의 사실에 대해 매우 당혹스럽지만, 추후 경찰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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