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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여행차량' 무료 운행한다

최종수정 2019.06.10 16:54 기사입력 2019.06.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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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여행차량' 무료 운행한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누림버스ㆍ누림카)을 본격 시작했다.


경기도는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 20여명이 '누림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용인 한국민속촌까지 여행하는 '경기여행누림 체험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림버스는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차량이다. 휠체어 8석, 일반석 21석 안팎의 좌석이 있으며 도는 2대를 운행한다. 도는 아울러 스타렉스를 개조한 '누림카'도 4대를 확보했다. 좌석은 일반석 5석, 휠체어 1석이다.


도는 이날 누림버스와 누림카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체험투어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장애인야간학교 이경희 교장과 학생들, 패럴림픽 스타인 박주연(테니스), 정성윤(역도) 선수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달수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투어는 경기도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한국민속촌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장웅 KBS아나운서와 개그맨 강성범씨의 공동 진행으로 누림버스와 누림카 이용 방법, 가고 싶은 여행 등을 주제로 이 지사와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이나 문화, 여행 등을 즐길 때 불편함이 없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께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판소리 관람, 투호체험,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하는 장사꾼 캐릭터와 내기 한 판 등을 즐겼다.


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우선 이용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운행한다. 누림카는 도내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용료는 무료지만 유류비와 보험료 등 기타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누림버스와 누림카 모두 누림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홈페이지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신청(1644-2599)도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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