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스몰빅>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몰빅=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은 매일 2000단어를 쓴다. 소설가로 성공하기 위해 실천하는 '루틴'이다. 목표만을 생각하고 무작정 달리다 보면 좌절하기 쉽다. 스몰빅의 저자는 작은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매일매일 작은 성공을 반복ㆍ달성하다 보면 커다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제프 헤이든 지음/정지현 옮김/리더스북)

◆이커머스 바이블=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의 1년 거래액 규모는 100조원에 달한다. 개인용 컴퓨터(PC)에서 모바일로 이동 중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e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CJ오쇼핑, 홈앤쇼핑 등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았다.(배은지 지음/라온북)

◆공자,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서경'과 '논어'를 중심으로 오늘날 필요한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살핀다. 서양의 기업가 정신인 조지프 슘페터와 피터 드러커의 이론도 살펴 조화를 추구한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기업가는 4덕(德)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7인(仁)을 갖춰야 한다.(권경자·서진영 지음/자의누리)

◆아마존 이노베이션= 세계 유통시장의 공룡 아마존을 분석했다. 아마존은 유통시장을 장악한 후 엔터테인먼트, 출판,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든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변화를 꾀해야 하는 시대, 아마존의 전략과 그 전략이 앞으로도 유효한지 살핀다.(나탈리 버그·미야 나이츠 지음/한원희 옮김/유엑스리뷰)

◆장사의 기본= 저자 오카무라 요시아키는 일본 이자카야 그룹 '오카무라 로만'의 대표다. 오카무라 로만은 홍보 활동을 하지 않는다. 가게 간판도 없다. 오늘 온 손님을 즐겁게 해 드리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는 오카무라 대표의 생각 때문이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비결이다.(오카무라 요시아키 지음/김윤희 옮김/부키)

◆사랑은 오프비트= 영화 '러브, 사이먼'의 원작 소설(첫사랑은 블루)을 쓴 베키 앨버탤리의 두 번째 소설.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이다. 첫사랑의 블루는 게이 소년 사이먼을 주인공으로 한다. 사랑은 오프비트에서는 사이먼의 친구 레아를 통해 정체성과 성장을 이야기한다.(베키 앨버탤리 지음/신소희 옮김/돌베개)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