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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내달 1일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개최

최종수정 2019.05.29 15:05 기사입력 2019.05.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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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달 1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제2회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에서 유해 동식물로 지정한 어종을 솎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지정 유해 어류로는 블루길로 불리는 파랑 볼우럭을 비롯해 큰입 베스가 있으며, 뉴트리아(포유류)와 황소개구리(양서류), 붉은 귀 거북(파충류), 꽃매미 및 붉은 불개미(곤충류), 돼지풀과 가시박(식물류) 등 21종이 토종 생태계 위협군으로 분류돼 있다.


민물 유해 어종인 블루길과 큰입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와 생태계 및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등부터 3등까지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될 방침이다.


대회 입상자는 제한 시간 내 블루길과 큰입 배스, 붉은 귀 거북 등 유해 어종과 파충류를 많이 잡은 수에 따라 선정된다.

낚시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는 31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접수하면 된다.


또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대회 현장에서는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친환경 미끼와 인조 미끼(루어) 낚시만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블루길과 큰입 배스 등 외래어종이 토종 어류와 치어 등을 막무가내로 잡아먹고 있어 생물종 다양성 회복과 자연보호를 위해 낚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종 생태계 보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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