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24일까지 생대추 집중 육성을 위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단호박·무화과·부추·쑥·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을 잇는 신(新) 소득작목으로 ‘생대추’를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1시군 1특화작목 선정 3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20만㎡ 규모의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생대추 재배기술을 포함한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큰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 신초관리, 키를 낮춘 저수고 재배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순자르기, 가지 유인 요령 등도 병행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 기간이 대추의 개화 및 착과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물 관리법, PLS(농약잔류허용물질) 강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을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지도로 고품질 대추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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