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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을 항상 비워야 하는 이유

최종수정 2019.05.14 16:30 기사입력 2019.05.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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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주변 5m 이내'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는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포함됩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소화전 주변 5m 이내'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는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포함됩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들어 보셨나요?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가 짜증나는 세상입니다. 특히 이곳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오래 차를 세워두는 사람은 분명히 짜증 유발자가 맞습니다.


'절대금지'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큼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겠지요? 어디일까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알려드립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이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입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는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위해서입니다.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만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도로 모퉁이를 도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인,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의 모퉁이 5m에는 절대 주정차를 해서는 안됩니다.

'버스정류소 10m 이내'와 '횡단보도' 등은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입니다. [사진=행정안전부]

'버스정류소 10m 이내'와 '횡단보도' 등은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입니다. [사진=행정안전부]


'버스정류소 10m 이내'는 버스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승하차를 막는 장류장 주정차는 승객 안전은 물론, 더 큰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는 잠깐도 절대 차를 세워서는 안됩니다. 횡단보도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는 차량 사이로 길을 거너는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특히 위험합니다.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서는 "잠깐은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런 차량을 발견할 경우 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앱을 열고 안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번호판이 나오도록 찍고, 1분 후에 또 찍으면 자동으로 신고됩니다. 1분 이상 주정차 확인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 8만원이 부과됩니다.


'잠깐의 방심'이 남의 불행이 될 수도 있지만, 나의 불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킬 것은 지킨다는 신념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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