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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일본 30만 유통업체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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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알리페이가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시장 서비스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은 30만개 이상의 일본 유통업체가 알리페이 모바일결제서비스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2018년 초만 해도 등록자 수가 5만개에 불과했지만 1년만에 6배나 증가했다. 앤트파이낸셜은 더 많은 일본 유통업체들을 알리페이에 등록시키기 위해 접속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식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가 더 많아질 것을 대비해 일본 유통업체의 알리페이 등록을 적극 밀어부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지난해 83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인기 해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일본을 다녀간 해외 관광객의 27%가 중국인일 정도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국 내에서 알리페이의 시장 점유율은 54%로 위챗페이 39%를 앞서고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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