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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지방노동청 긴급회의…"오늘 밤 늦게라도 교섭 타결 총력"

최종수정 2019.05.14 15:20 기사입력 2019.05.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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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버스노조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각 지방관서에 노사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중재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고용부 담당자와 12개 지방고용노동청장을 불러 모아 '전국 노선버스 노사 동향 및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말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한 대부분의 업체가 오늘(14일) 조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역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예정된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최대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 지방관서별로 교섭 중재와 자치단체 공조 등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12개 고용노동청장은 관할 지역의 교섭 진행 상황과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지방관서는 노사간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업체에 대해선 합의점을 찾아 교섭 타결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노사가 팽팽하게 맞서는 지역의 경우 관서장이 책임지고 오늘 밤 늦더라도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중재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파업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버스는 단 한두 군데 업체만 파업하더라도 시민들의 불편으로 바로 연결된다"며 "모든 업체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제 대구지역 22개 업체가 처음으로 임금교섭에 합의했고, 노사간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진 지역도 있다"며 "필요한 경우 조정기한을 연장하더라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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