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정보, '자동차 365'에서 확인하세요"

능동형 알리미, 리콜, 고속도로 정보 등 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자동차 365'의 조회건수가 180만건을 넘어섰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365'는 인터넷 접속건수 172만1260건, 모바일 조회실적 8만1160건으로 서비스 개시 16개월만에 조회수 180만건(일평균 3716명)을 넘어섰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도 3만2077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1년 동안 이용실적 대비 올 들어 4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 1년 동안 총 조회건수가 54만여건이었으나 올해 4개월 동안 조회건수(약 120만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누적 조회건수 180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이용실적이 급증한 이유는 능동형 알리미 서비스(Push), 중고차 거래와 관련 유용한 정보, 고속도로 통행 정보 서비스 등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자동차365'는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제작 결함(리콜)’ 정보는 능동형 알리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제작결함 자료를 ‘자동차리콜센터’ 항목에서 별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대섭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주유소 유가 정보, 중고차 실제 매물 정보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개방을 확대하는 등 '자동차 365'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