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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문대학생 500명, '글로벌 현장학습' 나선다

최종수정 2019.05.14 06:00 기사입력 2019.05.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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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어학연수+전공실습' 위한 항공료·연수비·체제비 지원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실습학기를 이수한 경복대 간호학과 졸업생 5명이 일본 도쿄 지역 도쿠슈카이의료그룹병원에 취업을 확정했다.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실습학기를 이수한 경복대 간호학과 졸업생 5명이 일본 도쿄 지역 도쿠슈카이의료그룹병원에 취업을 확정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019년 대학·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할 일반대·전문대학생 500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대학생이 한 학기(4~6개월) 간 전공과 연계된 해외 현장실습을 하면서 학점 이수까지 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국고 지원금을 통해 해외 현장실습에 따른 항공료, 연수비, 체제비 일부를 인당 290만~8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미주·유럽, 일본, 아시아 등 권역별 기준과 저소득층 추가 지원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각 대학의 자체 지원금을 합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는 일반대학생 180명(20개교)과 전문대학생 1040명(65개교) 등 총 1220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일반대 100명(19개교), 전문대 400명(57개교)을 선발하기로 했다.

참가자 선발은 각 대학별 선발 일정에 따라 다음달 첫째 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학생을 30%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이후 해외 파견을 위한 기초적인 어학교육과 안전교육, 파견국가 관련정보 제공 등 3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 후 파견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그동안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해외 취업이 활성화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에는 일반대에서도 10명(참가자 중 졸업자 대비 29%)이 실습기관 등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해외 취·창업에 대한 연계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학생이 파견기관에 취업하는 경우 사업 수료를 인정하고, 참가 대학이 해외 창업 유관기관과 연계할 경우에는 우대선발 규정도 마련했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생들이 국제화된 사회에 진출하기 전 어학, 해외경험 등 국제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자유로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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