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GS칼텍스는 8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7조 9531억원, 영업이익 3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 17.4% 늘었다.
순이익은 18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부문이 올 1분기 6조1742억원의 매출액과 18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8.3%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원유가격 상승 등 재고자산 평가 차익 규모가 커지며 정유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 4527억원, 영업이익 127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감소,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액은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 재고자산 평가차익 규모 및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3261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1% 증가, 영업이익은 30.8%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윤활유부문의 실적이 하락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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