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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문화적 도시재생 위한 실험 공간 '이화쉼터' 오픈

최종수정 2019.05.08 10:20 기사입력 2019.05.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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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 예술가, 지역상인 간 협력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퍼포먼스 스토어 - 예술로 봄', 작가들의 비즈니스 모델 실험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화52번가 골목 안 유휴 부지(대현동16-7)를 활용해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이화쉼터’를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다시 오픈했다.


이곳은 당초 이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화52번가 청년몰사업 일환으로 2017년10월 문을 열었다.

그간 연극제, 영화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왔는데 최근 관리 운영 주체가 서대문구로 일원화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구는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이화52번가 Culture Friday!’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화쉼터를 문화기획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무료 대관도 가능하지만 단순 일회성이 아닌 쉼터 운영방향에 맞는 프로그램이어야 하며, 우수 콘텐츠의 경우에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화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및 예술가들과 이화52번가 상인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대 앞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문화 반상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지역 상인과 예술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

서대문구, 문화적 도시재생 위한 실험 공간 '이화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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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예술가와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도시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공간운영 방향에 맞는 첫 대관 프로그램으로 ‘WRITERS’ 실험적 비즈니스 모델인 ‘퍼포먼스 스토어 - 예술로 봄’이 11일까지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로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 대상에 선정되기도 한 ‘WRITERS’는 글을 쓰는 작가 24명이 모여 만든 단체다.


‘예술로 봄’ 가운데 ‘글 파는 가게’는 방문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작가가 ‘나만의 글,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주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책 제작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다.


이외도 팝-업 갤러리와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및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화쉼터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이 이대 앞 골목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이화쉼터 운영 및 ‘퍼포먼스 스토어 - 예술로 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도시재생과(330-43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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