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구 '차량 공유' 등 앞장 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초구-쏘카 공유차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전국 최초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한 카셰어링과 공유차 활성화 위한 공동협력, 주차난 해소·미세먼지 저감·교통체증 개선 기대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 거주자우선주차장 등을 활용한 차량공유사업 구축을 위해 4월30일 쏘카(대표 이재웅)와 공유차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공유차 전용공간 제공을 통한 공유주차 활성화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아파트 등에 공유차량 배치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상호 협조 ▲업무용 차량(관용차 등) 공유차 이용 활성화 지원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사용자 공유 문화 확대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가 이면도로 곳곳에 설치된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공유차 전용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집 앞에서 공유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 시 스마트폰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공유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 차량 배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향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본인 차량을 매각, 공유차 주차공간을 마련해 공유차를 이용하려는 경우 요금할인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용차 공유서비스 도입과 민간기업의 업무 차량 공동사용 전환 장려 정책도 마련할 계획으로 실무협의진을 구성해 공유차량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오는 6월 서초구 공유차를 선보일 방침이다.

서초구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공유주차와 열린주차장 사업 등 서초형 공유주차서비스로 공유혁신에 앞장서 왔다.

서초구 '차량 공유' 등 앞장 선다  원본보기 아이콘


서초구 주차장 공유사업은 서울시가 벤치마킹, 올해는 모든 자치구에서 적용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표준이 된 서초구 대표적 생활밀착 행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 미세먼지 저감, 교통 체증 개선 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주차장 사업에 이은 공유차량 활성화 사업으로 공유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