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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안준영 PD가 말하는 #피디픽 #인성논란 #부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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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 안준영 PD.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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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가 프로그램을 둘러싼 각종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엠넷 새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엠넷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 안준영 PD,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치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연습생 101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프로듀스' 시리즈는 매번 같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습생 출연 분량와 관련된 '피디픽' 문제, 출연자의 예상치 못한 과거 인성 논란, 부정투표가 대표적인 예다. 이에 대해 안준영 PD,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은 입장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대책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안준영 PD는 "매해 연습생 분량을 어떻게든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해진 방송 시간 안에 연습생 모두를 다루지 못해 늘 안타깝게 생각한다.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친구들의 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방송 시간이 늘어나기도 했다. 연습생들을 어떻게든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픈 제작진의 마음이 반영됐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꿈을 향하 나아가는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몇 분이라도 더 방송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피디 픽이라는 말이 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준영 PD는 출연자들의 인성 논란이 방송 중 불거지지 않도록 사전 미팅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 친구들과 세 번 정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혹시라도 과거에 잘못된 경험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야 했다. 그래야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지 않은가. 연습생들의 회사 측에도 해당 내용을 물어봤다. 연습생과 기획사를 믿어야 하는 입장에 있다. 잡음이 안 나오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은 이전 시즌에서 벌어졌던 해외 부정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올해에는 준비를 많이 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인증 절차를 통해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외 불법 계정은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오는 5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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