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가 한국·북미 5G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했다. 서동명 LG전자 MC사업본부 담당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과 북미 시장에 5G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밖에 없다"며 "따라서 5G 초기 시장 선도하고 있는 해당 시장에서 LG전자의 5G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5월 중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출시한다. 서 담당은 "5G 핵심 속성인 초고속, 초저지연에 맞추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게임 조이스틱 등을 비롯해 소비자에 색다른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5G폰 출시에 있어 LG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네트워크 품질의 안정화다. 서 담당은 "속도, 발열, 소비전력과 관련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품질을 나타내겠다"며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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