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삼성물산은 플로깅 행사에 사전 예약자 200여명 전원이 참석해 부산시민공원 방문객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로 시작됐으며 플로깅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해운대구 거주자 박모(39)씨는 "래미안 연지2구역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쾌적한 주변 환경에 기여하면서 운동 효과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플로깅은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라며 "행사가 진행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래미안 연지2구역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함께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들어서며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6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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