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은 42만…'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을 청원 사이트에 그대로 올려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토론방에 게재됐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을 청원 사이트에 그대로 올려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토론방에 게재됐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인원이 4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해산을 주장하는 청원도 등장했다.


28일 오후 7시30분께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을 청원 사이트에 그대로 올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토론방에 게시됐다.

청와대는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국민청원제를 '시즌2'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토론방에서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게시글만 청원 게시판에 공개된다. 청와대는 이에대해 주복·비방 등 부적절한 청원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은 그대로 청원 사이트에 올리면서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은 올려 주지 않으면 청와대 국민 소통 광장이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인은 "사전 동의라는 명목으로 걸러 낸다면 국민으로부터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겠다는 것"이라며 "한쪽 귀로만 듣겠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도 한국당 해산 청원과 나란히 청원 사이트에 올려 주시기 바란다"면서 "국민들이 어느 편을 더 지지하는지를 아는 것도 국정 방향을 결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7일 만인 29일 오후 4시께 약 42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