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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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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로 놀러오세요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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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2019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의 도시,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장보고 수산물축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공연과 문화, 체험, 전시, 판매 등 총 6개 분야, 4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을 결합하고 더불어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장보고대사 고유제, 군민 화합 한마당(체육행사),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식, 군민 가왕 열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쇼로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장보고 대사의 유년 시절과 활약상, 시대정신을 담은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4일은 장보고 전통 노 젓기 대회,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 그리고 가수 장윤정, 박상철, 성진우, 정정아, 오로라 등이 출연하는 축하 쇼가 진행된다.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는 청해진과 교류했던 해외 상단 행렬과 호위 군사, 해적 퍼포먼스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3일째인 5일에는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청해 어린이 한마당, 219m나 되는 해조류 김밥 만들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며, 밤에는 가수 윤수일, 진성, 진시몬,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더 블루콘서트’를 열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완도 예술인 초청 공연,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장보고 시대의 전통을 담은 청해진 거리를 조성해 장보고 대사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상설 부대 행사로는 완도군 12개 읍·면의 전복, 광어, 흑염소, 매생이 등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청정 완도 고향 맛집과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해조류 및 특산품 직거래 장터, 해양치유산업 홍보관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완도군은 완도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정했으며, 축제 기간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함께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처럼 축제 현장뿐만 아니라 완도타워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도, 보길도 등 완도에는 매력 있는 관광지들이 많으니 두루두루 둘러보고, 맛과 향이 뛰어난 완도산 수산물로 보양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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