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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대로(大路), 원하는 대로(大路) '어린이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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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5월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축제’ 개최...행사장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노는 대로(大路), 원하는 대로(大路)’라는 주제로 노원구, 노원문화원 및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를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구역 - 소방, 경찰, 식생활 등 각종 안전체험 및 베이 블레이드 대회


먼저 A구역은 노원역 사거리에서 문화의 거리 입구까지 구간이다. 오후 1시30분에 시작하는 줄타기 공연과 함께 각종 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VR을 활용한 지진 체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워보는 ‘소방 안전체험’,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등 ‘경찰 안전체험’, 인스턴트 음식 유해성에 대해 알아보는 ‘식생활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장난감 물물 교환 및 판매’, ‘버나 돌리기 및 사물놀이’ 등 전통놀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과 함께 가족이 참여하는 ‘베이 블레이드 대회’도 펼쳐진다.

노는 대로(大路), 원하는 대로(大路) '어린이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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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역 - 매직 사물놀이, 러시아 전통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및 롤러스케이트장 등 놀거리 풍부


B구역은 문화의 거리 입구부터 주공6단지 아파트 출입구까지 구간이다. 오후 12시 30분 매직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버블공연 및 러시아 전통 인형극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전시 및 만들기’,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 ‘대형 마리오네트 전시’, ‘도자기 공예 체험 및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참여마당도 운영한다.


특히 B구역에는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차가운 아스팔트를 아이들의 따뜻한 그림으로 덧입히는 ‘바닥 그림 그리기 및 바닥 놀이터’ 등의 놀거리와 ‘대형 공룡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구역 - 대학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과학적 사고 체험공간


C구역은 수학문화관, 아동친화도시 등의 구정홍보 부스와 함께 지역내 대학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인덕대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및 클레이 아트 컬러플라워’, 삼육대?과기대?서울여대의 ‘화분심기’ 및 마술종이와 오븐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성서대의 ‘용돈 카드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또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광운대에서 준비한 ‘로봇?드론?3D프린터 체험’, 노원우주학교에서 운영하는 ‘태양관측’, 자전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보는 에코센터의 ‘자전거 발전기’와 함께 드론이 찍는 영상을 VR로 감상 해보는 노원 메이커스원의 ‘VR드론’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외도 ‘대형블럭’,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시설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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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구역 -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관람


마지막으로 D구역 노원 어울림극장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가족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를 관람할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퀴리와 아인슈타인의 보드게임 대결을 통해 그들의 업적과 다양한 과학체험을 배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파라솔쉼터, 하늘도서관 등 영유아 및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40분 식전공연 ‘어린이 가야금 및 로봇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행사장 내 본무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 이후에도 본무대에서는 'EBS 캐릭터 공연‘, ’태권도 시범‘, ’줄넘기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구는 5만 여명 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행사진행 및 안전관리 요원 235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B구역의 롤러스케이트장 및 바닥놀이터, C구역의 에어바운스 등에 집중 배치한다.


또 구급대원 및 응급차량, 경찰관 등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에서 열리는 관계로 5월3일 오후 8시부터 4일 축제 종료 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2116-373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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