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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마을 곳곳에 ‘동네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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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특성과 주민 접근성 등 고려 4개 권역, 총 7개소 마련... 문화예술, 인문학, 외국어, 4차산업 등 70여 개 다양한 강의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마을 곳곳에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네배움터’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습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역적 특성과 주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구로·신도림생활권, 구로디지털단지생활권, 고척·개봉생활권, 오류·수궁생활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민자치회관 1개소(신도림동, 구로3동, 고척2동, 오류2동)를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


여기에 오류골사랑방 마을활력소와 천왕동 마을회관, 가리봉동 행복마루 등 3개소를 더해 총 7개소의 동네배움터 문을 연다.

청년층, 직장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 인근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구로구, 마을 곳곳에 ‘동네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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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배움터에서는 문화예술, 인문학, 외국어, 4차산업 등 70여 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특히 배움터별로 지역 특성과 주민 연령, 외국인 비율, 평생교육 참여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내달 말 쯤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난 3월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9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구로구는 자체 예산 3000여만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860-28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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