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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분기 매출액 12조4444억원(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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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2조44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941억원으로 94.4%, 당기순이익은 6491억원으로 50.3% 급증했다.


1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64만8913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11만4482대로 전년 대비 7.5%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2.4% 늘어난 53만4431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의 경우 G90,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로 8.7% 증가한 18만3957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부진하며 4.9% 줄어든 83만7420대의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등 일부 지역 판매 감소와 레저용차량(RV) 주력 모델 노후화로 인해 매출액은 소폭 줄어들었다"며 "다만 판매단가 상승, 북미 수익성 개선 및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통상 분쟁과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텔루라이드, 곧 선보일 하이클래스 소형 SUV(프로젝트명 SP2) 등 신규 RV 모델을 비롯한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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