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신하균이 천만영화 ‘극한직업’의 흥행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해 1626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 대해 신하균은 “우정 출연을 했다. 전작' 바람 바람 바람'의 인연도 있고,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스타일을 좋아해 출연하게 됐다. 시나리오도 재밌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하균은 “‘극한직업’의 이무배 같은 캐릭터를 안 해봤고, 관객들한테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재미가 있었다.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큰 사랑 받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형사들한테 박수를 쳐 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공을 돌렸다.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그동안 계속 젊은 감독님과 일을 하다가 연배가 있는 감독님과 작업해 든든하고 기댈 수 있었다”며 “매너도 좋고 친절하시다. 제가 믿고 많이 따라갔다”고 말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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